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난의 변 (문단 편집) === 당시 주변국 사정 === 역사적으로 중국의 내란은 풍요로운 중원을 호시탐탐 노리는 이민족에게는 중원 진출이라는 좋은 기회였지만 4년 여의 짧지 않은 내전이 국제전으로 이어지지 않고, 내란으로 마무리되었다. 당시 주변국의 사정을 들여다보면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조선'''의 경우, 정난의 변이 벌어진 1399년은 [[1차 왕자의 난]] 직후로 제2대 정종 즉위 원년이었으며, [[개성]]으로 수도를 [[천도]]했고 그 다음해 1400년은 [[회안대군]]과 [[박포]]가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이후 그 여파로 태종 이방원이 즉위하는 국초 격변의 시기였다. 정난의 변이 마무리되는 1402년은 [[조사의]]가 태조 이성계를 부추겨 [[조사의의 난]]을 일으키는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였기때문에 중국의 내전에 개입할 여력이 없었다. '''일본'''의 경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무로마치 막부]]의 제3대 [[쇼군]]으로 재위하던 시기로 [[남북조시대(일본)|난보쿠초시대]]를 종식시키고, 막부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었던 시기였지만 중국과 거리가 너무 멀었던데다가 요시미쓰가 친중적인 성향을 가진 인물이라 명나라와의 무력대결보단 명나라와 교역하고, 황제에게 인정받는 것을 더 중요시했다. '''베트남(대월)'''은 [[쩐 왕조]]와 [[호 왕조]]가 교체되는 혼란기였고, 남쪽의 [[참파]]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던 시기였다. 오히려 정난의 변이 마무리되고 성조 영락제에게 호 왕조가 정복되는 신세가 된다. '''[[티베트]]'''는 원나라 이후 통일된 독립국가가 세워지는 중으로써 중국에 개입할만한 국력이 없었다. '''[[티무르 제국]]'''은 [[티무르]]의 재위시기로 당시 티무르 제국은 세계 최강국중 하나였고, 실제로 티무르 스스로도 몽골 대제국의 부활을 위해 중국 대륙을 정복할 생각이 있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티무르는 [[중동]] 원정을 벌이며 [[메소포타미아]]의 [[흑양 왕조]], [[아나톨리아]] 반도의 [[오스만 제국]],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를 정복하는데 여념이 없었고 1404년에야 원정을 마무리하고 [[사마르칸트]]에 귀환했지만 이때는 이미 정난의 변이 마무리된 시점이었다. 이후 대중국 원정을 준비하고 침공을 개시했지만 티무르가 급사했다. '''몽골'''은 [[몽골 초원]]으로 돌아간 이후, [[부족전쟁|부족간에 분열되어 내전을 일삼아]] 중국의 내부 사정에 개입할 여력이 없었다. 이후 영락제가 벌인 대대적인 침공을 당했다. '''[[만주]]'''의 [[여진족]] 역시 부족간의 통일이 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